<보도자료> 동물구조119 쑥섬에 의료 및 중성화 사업 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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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물구조119 작성일19-10-14 11:38 조회3,4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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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물구조119 쑥섬에 의료 및 중성화 사업 진행하다.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는 10월13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애도'(艾島)에서 섬 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의료지원 및 TNR(포획-중성화수술-방사)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군 나루도항에서 배타고 3분 거리의 행정명은 ‘애도’이며, 봄철에 좋은 쑥이 많이 난다는 이유로 ‘쑥섬’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쑥섬’은 행안부&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었으며, '전남1호 민간정원'이 있다. 또한, 생명의숲 주관 '2017년 아름다운숲'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쑥섬에는 세 가지가 없다. 개와 닭, 그리고 무덤이다. 대신 쑥섬을 걷다 보면 담장 위에서 졸고 있던 고양이들과 심심치 않게 마주한다. 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일체 없다.
이 아름다운 ‘쑥섬’에는 17가구 주민들과 길고양이 40 여 마리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동물구조119는 주민들과 함께 ‘쑥섬’을 고양이와 주민이 공존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2019년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일본의 고양이섬 ‘아오시마’처럼 길고양이와 주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을 만들어보자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동물구조119 회원들은 협력 동물병원 수의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쑥섬을 직접 찾아가 27마리 고양이들의 중성화수술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주민들과 고양이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쑥섬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초부터 사료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학대와 민원의 대상이던 길고양이들도 이곳 쑥섬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원한다“ 며 ”동물구조119는 5년 중기계획으로 차근차근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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